김정은 단독 배지 공식 석상 등장 단독 우상화 현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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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우상화

북한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우상화하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김정은의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초상휘장이 공식 행사에 참석한 북한 간부들에게서 확인되었습니다.

북한의 초상휘장 문화

북한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가 함께 들어간 초상휘장이 주민들에게 대량 보급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초상휘장은 북한 일반 주민부터 최고위층까지 가슴에 반드시 부착해야 하는 대표적인 김씨 일가 우상물로서 인식되고 있습니다.

김일성 초상휘장 김정일 초상휘장
1970년 11월 제작 1992년 2월 16일 제작 시작
김정일 시대에 보급됨 일부 간부만 달다가 2000년대부터 보급

이러한 우상화 문화는 북한의 김씨 일가를 숭배하고, 체제를 강화하는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김일성 생일 명칭도 '태양절'에서 '4·15'로 변경되는 등 우상화 작업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의 우상화

북한 최고위 간부들이 김정은 초상휘장을 착용한 이번 사진은 김정은 체제 출범 10년을 넘기면서 '선대 띄우기'에는 다소 힘을 빼고 김정은 독자 우상화 작업에 힘을 쏟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최근 노동당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북한 간부들이 착용한 김정은 초상휘장은 이러한 우상화 작업을 뒷받침하는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김정은의 우상화 작업은 김정은 체제의 강화와 더불어 세습적 정권을 더 굳건히 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은 북한 내부에서 김정은의 권위를 더욱 강화시키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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