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지속, 지난달 산업·소비·투자 감소에도 불구

국내 산업활동 동향 분석

국내 산업 활동에 대한 최근 동향을 분석해보면, 생산과 소비, 그리고 투자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7% 감소했으며, 특히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에서도 감소했습니다.

산업별 생산 및 투자 동향

전산업 생산의 경우에는 공공행정에서의 증가와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에서의 감소로 0.7% 감소했으며,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1.2%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반도체, 석유정제, 통신·방송장비는 늘었지만, 기계장비, 자동차, 1차금속 등은 줄어듦으로써 제조업 생산 전체가 1.1%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도입 지연 등의 영향으로 4.1% 감소했으며, 건설투자는 4.6%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전월 대비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에서도 0.2%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재고 및 출하, 투자 상황 분석

특히, 제조업의 재고는 기계장비, 석유정제 등에서 늘었지만, 전자부품, 1차금속 등에서는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0.1%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은 110.9%로 전월대비 0.7%p 증가하였으며, 이는 2009년 11월 이후 14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라고 합니다.

또한,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와 기계·설비를 사는 설비투자도 각각 전월 대비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경기 상황 및 정부 대책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p 감소하였고,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하락하였습니다. 정부는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두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동향은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산업인 및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으며, 신중한 대응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야 합니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합니다.

끝으로, 이러한 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대책 마련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