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율성 공원 준공식 논란에 발언

나경원 후보, 광주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주장

국민의힘당권주자인 나경원 후보가 광주광역시에서 진행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나 후보의 주장과 공사 현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나경원 후보의 주장

나 후보는 6·25 전쟁 주범인 정율성을 기리는 것은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율성을 북한과 중국에서의 군가로 혁명가이며 6·25 전쟁 주범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에 따라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을 취소하고, 민주화 역사공원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율성 역사공원, 사실상 완공

정율성 역사공원은 광주시가 48억원을 투입하여 불로동 정율성 생가를 리모델링한 뒤 정율성 관련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었으며, 현재 공정률은 90%로 잔디 조성을 제외하곤 사실상 완공 상태입니다.

나 후보의 현장 방문

나 후보는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역사공원 반대를 주장해온 김오복 범시민 연대 운영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으며, 이에 대해 나 후보는 민주화 역사공원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