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참석 협력 제도화 의미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일정

윤석열 대통령은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호놀룰루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순방의 주된 컨셉은 한미, 나토, 그리고 인도태평양을 아우르는 한국의 구체적인 안보이익 확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 일정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8~9일 호놀룰루를 방문하여 군사브리핑을 받고, 10~11일에는 워싱턴D.C.에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은 인태사령부 방문을 아우르는 핵심 컨셉은 글로벌 공조를 통한 우리 안보의 강화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한국을 비롯한 4개국을 초청하여 인태 지역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한 것이며, 나토와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 간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나토와 IP4 파트너들 간 협력 강화

특히 정보, 사이버안보, 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의 공조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를 회복하기 위한 지원의지를 재확인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 동맹국들과 IP4 파트너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