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인한 피해 및 예방 조치

장마철에는 강한 비와 함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제주와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장마로 인한 피해와 예방 조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로 인한 피해 현황

가로수 전도·도로 침수 및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22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며, 광주·전남 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여수 돌산 70㎜, 해남 북일 63.5㎜ 등을 기록했으며, 광주와 전남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후 4시 1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특히 남해안에는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피해 지역 및 현황

도로 침수 및 가로수 전도

강한 비로 인해 광주에서는 가로수 전도 1건, 배수 불량 신고 2건(무진대로·송정지하차도)이 들어와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전남 여수·담양·장흥·함평 지역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여객선 통제 및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완도·목포·여수를 오가는 13항로 16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었고, 지리산·월출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4곳의 입산이 금지되었습니다.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

남해안 돌풍, 천둥 번개에 대한 주의 당부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전남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장마철 대비를 위한 대책

방수 및 배수 시설 강화

장마철에는 지방 기상청의 장마 예보 및 피해 지역 파악에 따라 도로 및 주변 환경의 방수 및 배수 시설을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상 예보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정기적인 소식 확인과 시민의 주의

장마철에는 정기적인 기상 소식 확인 및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자체 및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장마 예보 및 특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가능한 사전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정부 및 지자체의 대응 조치

긴급 대피소 및 구호 활동

장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대피소 운영, 구호활동, 특별 구제 지원 등의 대응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