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국과 손잡은 한미그룹 모녀 파트너십 체결

한미사이언스 지분 협약 소식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손을 잡고 지분과 과반 의결권을 확보했다.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각 계약

지분 매각 계약 체결

한미사이언스는 주식 444만4187주(6.5%)를 1644억원에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여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지분을 매각했습니다.

설정된 의결권 비율

이번 계약으로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그리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보유한 지분율은 전체 의결권의 48.1%에 달할 전망입니다.

주주간 계약 체결

이들은 주식매매 외에도 이사회 구성 및 의결권 공동행사, 동반매각참여권 등의 내용이 포함된 주주간 계약도 맺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경영권 분쟁 이후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지난 3월28일 정기주총 이후 29.7% 하락했고,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기 전인 연초와 비교해서는 20.5% 내렸습니다.

계약 체결 이유

형제가 경영권을 잡은 이후 상속세 등을 해결한 뾰족한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 가운데 사모펀드 매각이슈로 주가가 하락하자 모녀가 손을 잡았습니다.

그룹 경영체제 개편

형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그룹 경영체제 개편도 예고되며, 오너와 전문경영인이 상호 보완하면서 기업을 이끄는 '한국형 선진 경영체제'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위 소식은 한미사이언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가 어떤 외부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건실한 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