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신고 급증, 6월 현장조사로 방통위 대응

방송통신위 "불법 스팸 문자 급증, 긴급 대책 발표"

최근 불법 스팸 문자가 급증하면서 방송통신위에서 긴급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현황 및 대응 조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스팸 문자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 증가하였으며, 주식투자, 도박, 스미싱 문자가 주요 발송경로로 확인되었다. 이에 방송통신위는 긴급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스팸 문자 발송률이 높은 문자중계사와 문자재판매사의 법적 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발송 시스템 해킹, 거짓표시, 개인정보 침해 등 추가 피해 여부가 확인된다면 관련 기관과 함께 대처할 계획이다.

사용자 주의사항

방송통신위는 악성 스팸 의심문자의 열람에 주의해 당부하고, 불분명한 문자(SMS)의 인터넷주소(URL) 클릭이나 전화연결을 금지하고 피해가 의심된다면 즉시 신고하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대량문자 발송 사업자에 대해서는 안전한 관리를 위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방송통신위의 입장

방송통신위의 사무처장은 업계를 중심으로 자율규제가 시작된 만큼 사업자도 불법스팸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사용자들에게 스팸문자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문의 및 조치 요령

불법 스팸 문자에 대한 문의나 신고, 안전한 문자 발송 시스템을 위한 조치 등에 대해 방송통신위 및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방송통신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 디지털이용자기반과 (02-2110-1522)
•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이용자보호단(061-82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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