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20년차 교수 2000명 증원으로 주술같은 병실 부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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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사직한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장

충북대병원·의대 비대위원장인 배장환 교수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사직했다.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배장환 교수의 사직 소회

배장환 교수는 7월 14일을 기해 의원면직 처리된 충북대 총장 명의의 공문을 페이스북에 공개하고, "더 이상 새학기는 없다"며 사직 소회를 담은 글을 올렸습니다. 20년 간 심장내과를 이끄는 교수로서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고, 정부 및 관련 기관에 대한 비판을 내세웠습니다.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비판

배장환 교수는 "주술에 가까운 2000명 증원, 800병상 병원에 의대생 정원을 49명에서 200명으로 늘리는 말도 안 되는 정책을 의대 교수들과 한 마디 상의 없이 밀어붙인 대통령,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에 너무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의 책임과 해결은 의료계가 아닌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대 이유와 우려

의대 교수들과 함께 사직원을 제출한 배 교수는 "신학기가 돼 학생 200명이 입학하면 아무리 교수들이 발버둥 쳐도 제대로 된 의사로 키울 수 없다는 것을 뻔히 아는 저로서는 이번 증원 조치를 근거없이 결정하고 그에 부역한 인간들을 그냥 두고 보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무능한 의사를 양산함으로써 국민 보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결론

의대 교수들과의 의논 없이 밀어붙인 정책에 대한 반대와 우려를 피력한 배장환 교수의 결정은 의료계와 정부 간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에 대한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대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배장환 교수의 비판 요지
2000명 증원, 800병상 병원에 의대생 정원을 49명에서 200명으로 늘리는 말도 안 되는 정책에 대한 확고한 반대
능력 있는 의사가 아닌 무능한 의사를 양산하고 국민 보건에 위협을 가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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