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반미 기치는 군사동맹으로 ‘위험한 신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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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관계의 동맹화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은 북-러 양국의 관계가 사실상 ‘동맹’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조약은 양국이 전쟁 상태에 처할 경우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며, 군사 기술 협력을 배제하지 않는 등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약 내용 분석

조약 제4조는 양국이 전쟁 상태에 처할 경우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며, 제3조는 군사적 위협이 있을 경우 쌍무 협상 통로를 통해 서로 지원을 협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및 지원도 약속되어 있어 북-러 관계가 군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미-일 연합훈련 대응 가능성

북-러는 이달 말 시행될 한-미-일 연합훈련에 대해 공동 군사훈련으로 대응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브리핑에서 한-미-일이 극동 국경에 어떤 잠재적 위협을 가할 경우 적절한 대응 조치가 이뤄질 것을 강조하며, 북-러의 공동 군사훈련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망

북-러 관계가 군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안보 지형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향후 북-러 동맹화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국제사회 및 주변국의 대응은 더욱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북-러 조약 내용 요약
조약 제4조: 양국이 전쟁 상태에 처할 경우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
조약 제3조: 군사적 위협이 있을 경우 쌍무 협상 통로를 통해 서로 지원을 협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및 지원 약속으로 북-러 관계의 군사적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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