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증세 복날 살충제 사건…나흘째 1명 추가 이송 (종합)

경찰, 사건 조사 및 수사 확대 중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서 발생한 복날 살충제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경찰은 용의자 특정을 위해 살충제를 섭취한 60∼70대 4명의 행적과 주변인들에 대한 탐문 수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 4명이 경로당 회원 30여명과 함께 점심을 먹은 뒤 따로 커피를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황이며, 해당 주변에서 유사 증상을 보인 다른 주민 1명도 추가로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사건 전후 행적과 가능한 범행 동기 조사

쓰러진 4명이 사건 당일 오전에 그라운드 골프를 치러간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들의 행적과 특이점을 파악하기 위해 CCTV 영상 확보와 관련된 인원 명단 파악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해당 살충제 제품의 판매 경로를 역추적하고 있으며, 농약 판매업자의 기록을 통해 관련자들을 식별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경찰, 유사한 이전 사건과의 연관성 조사 중

경찰은 현재 발생한 이 사건과 과거의 유사 사건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해당 사건과 관련된 소식이 나올 때마다 신속하게 조사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추가 환자 발생, 경찰 조사 확대

이 사건과 유사한 증세를 보인 추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이며, 해당 환자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은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당 환자의 위세척액을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경찰, 설명 및 진술 중립적 평가 진행 중

경찰은 쓰러진 4명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과 경로당의 특성상 확인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한 해당 살충제 성분을 가진 제품의 판매 경로를 역추적하고 있으며, 농약 관리법에 따라 농약 등을 판매한 경우 구매자의 정보를 확인하여 추가 조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