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스타 손흥민과 에이전트 간 법적 분쟁 2심 결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손흥민이 관중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에이전트와의 법적 분쟁 2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이전트 분쟁 2심 결과

• 서울고법 민사12-3부는 19일, 주식회사 아이씨엠스텔라코리아와 손흥민의 부친이 운영하는 손앤풋볼리미티드를 상대로 낸 정산금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일부만 받아들였습니다.
• 재판부는 손앤풋볼리미티드가 아이씨엠에 1심 재판부가 인용한 2억4767만원을 포함해 광고 계약 정산금 4억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손해배상금에 대해서는 지불할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재판부는 "원고 측의 귀책 사유로 신뢰 관계가 끊긴 것으로 판단"하며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이전트와의 관계

손흥민과 에이전트 장씨는 2008년 손흥민의 독일 유학을 도와 인연을 맺었으나, 2019년 장씨가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면서 손흥민은 아이씨엠 대표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결론

법적 분쟁 2심 결과, 손흥민과 에이전트 간 관계가 완전히 끝났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손흥민의 향후 활동과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2심 결과를 통해, 손흥민과 에이전트 간의 분쟁이 마무리된 상황으로, 앞으로는 새로운 에이전트와의 계약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