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세자빈 윔블던 결승전서 암 투병에도 시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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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빈,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자에게 수상 트로피 전달

영국 왕세자빈은 14일(현지시간)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직접 시상했습니다. 이는 왕세자빈이 지난달 시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행사를 참석한 후 한 달 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입니다. 이날 왕세자빈은 딸인 샬럿 공주와 함께 로열박스에 앉아 시상식을 지켰는데, 이에 관중들은 기립하여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고 합니다.

왕세자빈은 특히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진행된 단식 결승전에 앉아 우승자인 알카라스에게 수상 트로피를 전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2016년부터 올잉글랜드클럽의 공식 후원자로 활동하며, 매년 윔블던 대회에서 남성·여성 단식 우승자에게 직접 수상 트로피를 전달해왔습니다.

이러한 왕세자빈의 활동은 예전부터 이어져왔지만, 최근에는 건강 문제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자제했던 배경이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복부 수술을 받았으며, 3월에는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으나 이후 조용한 활동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찰스 3세 국왕의 공식 생일 행사에 참석하여 대중들에게 모습을 공개하며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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