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금 인상 역대 최대 규모로 노조 찬성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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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단체교섭 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완전히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협상안의 임금 인상폭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전체 조합원 4만3285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찬성 투표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사 간의 합의 내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협상안 내용

협상안은 기본급 11만2천원(호봉승급분 포함)의 인상뿐만 아니라 성과금 500%+1800만원, 주식 25주 지급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 폭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기술직 총 800명 추가 채용(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1100명 채용), 특별사회공헌기금 15억원 조성, 퇴직 후 계약직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숙련 재고용 제도(촉탁계약직)를 기존 1년에서 총 2년으로 확장하는 내용도 합의되었습니다.

합의안 투표 결과

이번 합의안은 조합원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투표자 3만6588명 중 2만1563명이 찬성하여 투표율 84.53%로 가결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하면서 현대차 노사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올해 파업권을 확보하고 일정까지 잡았으나,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노사 양측은 함께 글로벌 시민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준비해 나가기로 발표했습니다.

 

기본급 인상 추가채용 사회공헌기금 조성
11만2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총 800명(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1100명 채용) 15억원

종합

이번 합의안으로 현대차는 노사간 긴 호혜를 이루었으며, 미래를 준비하고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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