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폰 2021년 이후 출시된 2억대에 AI 무료 제공

삼성 노태문 사장, 파리 간담회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이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 후 국내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및 신제품에 AI 기능을 대폭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2021년 출시된 갤럭시 S21 시리즈 이후 모델과 갤럭시A 시리즈 등 모두 AI 기능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2억대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인공지능(AI) 탑재 계획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연말까지 2억대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AI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세계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의 5분에 1에 해당하는 수치로, 강력한 보급 계획으로 보입니다.

이번 AI 기능의 대규모 보급으로 삼성은 시장 점유율은 물론 브랜드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기능의 확대와 대중화

노태문 사장은 이번 AI 기능의 확대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시장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까지 AI 기능에 대한 유료 구독을 채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갤럭시 AI의 에코 시스템 확장

삼성은 갤럭시 AI를 활용하여 스마트폰 외에도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스마트링 등 다양한 기기와의 시너지를 통해 한층 진화된 첨단 기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AI 기술 규제 대응과 보안

노 사장은 AI 기술에 대한 높아지는 규제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구글의 '제미나이 AI' 기술을 채용했지만 기기 내에서 해결되기 때문에 보안상 우려가 덜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