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캄보디아서 국내 강제송환되다.

한국 관광객 살인사건의 공범 중 한 명, 캄보디아에서 송환

5월에 발생한 한국 관광객 살인사건의 공범 중 한 명이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되는 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공범 중 한 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송환되었습니다. 이 공범은 27살의 피의자 A씨로, 오늘 아침 7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되었습니다. A씨는 58일 전에 캄보디아에서 검거된 인물로, 납치와 살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5월 3일에 발생한 것으로, A씨는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한국인인 30대 피해자를 납치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캄보디아로 도주했으나, 경찰의 첩보로 5월 14일에 검거되었습니다. 다른 공범인 B씨는 이미 전북 정읍에서 경찰에 붙잡혀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경찰은 아직 해외 도피 중인 나머지 피의자 1명에 대해서도 국제공조를 통해 검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