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지능인 지원, 올 하반기 실태조사 첫 실시

교육부,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 발표

교육부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경계선지능인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과 디지털 교육 규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계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종합대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교육부 등 관계부처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정 내에서 경계선지능 아동을 조기에 감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학부모들에게 경계선지능인 특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관찰 역량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학습·심리·정서 등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교사 및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교육 규범

디지털 교육 규범은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를 구현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가치와 원칙을 선언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헌장입니다. 교육부는 이 규범을 통해 교육 분야의 모든 구성원과 디지털 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고, 각각의 원칙들이 디지털 교육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에 대한 기존의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부터 8개 지역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내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종합대책은 경계선지능인과 그 가족, 교육 현장의 이해를 증진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회적 포용을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