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TF 빠른 대책 마련

한국 정부,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TF 구성

한국 정부는 고용부, 소방청, 과기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및 경기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범정부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TF'를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TF 주요 회의 내용

이번 재발방지 TF의 첫 회의에서는 리튬전지에 대한 인증·안전점검 내실화, 금속화재 안전기술 마련·화재대응 기술·장비 개발, 전지 업체의 유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전체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대피 훈련 강화 등에 대해 논의되었다.

TF 활동 계획

재발방지 TF는 2주마다 회의를 개최하여 화재 원인조사와 안전점검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분과별 추진과제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TF 회의 주요 강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향후 재발방지 TF는 격주 단위로 회의를 개최하여 빠른 시일 내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유사 재난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TF 활동에 대한 당부

이 장관은 "각 기관에서는 법·제도 개선, 기술 개발, 교육방안 마련 등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하였으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총력으로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TF 활동 일정

재발방지 TF는 화재 원인조사와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과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TF 활동 결과

재발방지 TF는 안전점검 결과 확실한 위법사항은 엄중히 조치하여, 현장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중점 논의하여 재발방지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TF 회의 후 대책 발표

정부는 공장화재 사고 이후 사고수습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유가족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마련하여 유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