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참사 오열 속 희생자 영정 발표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현황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로 인해 영정과 위패를 안치하고, 유가족과 화성시간의 협상 상황 등에 대한 현재 현황입니다.

참사 현황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로 15명의 사망자와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한국인 3명, 중국인 14명, 라오스인 1명이 사망했고, 한국인 3명, 중국인 16명, 라오스인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아직 영정이 준비되지 않은 3명도 곧 안치될 예정입니다.

유가족과 화성시간의 협상

화성시는 모두누림센터 1층에 추모공간을 제시하여 유가족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유가족들은 분향소에 위패와 영정을 모시는 것을 요청했지만 화성시 행정국장은 보고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화성시청 시장 집무실 앞에서 정명근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영정과 위패의 안치

유가족들은 오후 3시 영정과 위패 안치를 강행할 예정이었지만, 화성시의 제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모두 제단에 안치된 후에는 유가족들의 헌화에 이어 천주교와 불교, 기독교의 추모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유가족들은 고인들의 영정 앞에서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울부짖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유가족들과 대책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아리셀 측과 첫 공식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유가족들이 제시해 온 진상조사를 위한 자료 요구와 보상 문제가 다뤄질 전망입니다.

화재 조사 현황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화재원인에 대한 조사와 아리셀 관계자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