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차량 정차 스키드 마크 제동장치 작동 경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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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제네시스 G80 차량 파손 상황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역주행 사고를 낸 가해자가 몰던 제네시스 G80. 운전석과 뒷좌석 문이 심하게 파손됐다.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 차량의 정차 지점에서 스키드 마크가 확인됐다고 경찰이 3일 밝혔다.

스키드 마크는 노면에 생긴 타이어 흔적으로, 보통 최대 감속도로 제동장치를 작동시켰을 때 마찰력에 의해 타이어가 녹아 도로 표면에 나타난다. 경찰은 제동장치 작동 여부, 급발진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차량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3일 오후 기자 브리핑에서 “사고 (차량의) 정차 지점에서 스키드 마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키드 마크는 브레이크 작동이 없어도 발생이 가능하느냐’는 물음에는 “제동장치가 작동해야 발생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수사 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고 차량 감정 및 추가 피해자 현황

앞서 1일 오후 9시 26분경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조선호텔 주차장에서 출차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며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3일 기준 사고 피해자는 부상자 1명이 더 확인돼 총 16명(사망 9명·부상 7명)이 됐다. 추가 집계된 부상자 1명은 다른 피해자의 병원 이송에 동행해 현장에 없었던 피해자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과 블랙박스, 폐쇄회로(CC)TV 영상, 사고기록장치(EDR)를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정 과장은 “국과수 결과는 1~2달 걸린다”며 “(수사를) 최대한 빨리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결론

사고 차량 파손 및 스키드 마크 확인을 통해 사고의 경위와 원인을 규명하는 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의 협력이 중요하며, 추가 피해자의 추가 확인과 국과수 결과를 향한 노력이 필요하다. 국과수 결과를 통해 사고의 원인과 동기를 밝혀내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겠으나,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과 가해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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