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 항소심 징역형 구형 9월 선고

주가 조작 사건 최근 소식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1심 항소심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권오수 전 회장 등 9명에게 형량이 선고되었고, 이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항소심에서의 형량과 요청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권오수 전 도이치 모터스 회장에 대해 항소심에서는 징역 8년과 벌금 150억 원을 선고하고 81억여 원을 추징해달라고 검찰이 요청했습니다. 또한, 주가 조작 선수와 전주 등 나머지 8명에 대해서도 징역형과 거액의 벌금을 구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과의 연루 의혹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어머니 최은순 씨의 연루 의혹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의의 계좌 3개가 시세 조종에 동원됐다고 1심 재판부에서 인정되었지만, 권오수 전 회장 측은 최후 변론을 통해 김 여사 계좌는 자신이 운용한 것도 아니고 거래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예상 선고 일시

권오수 전 회장 등의 항소심 선고는 9월 12일 오후 2시 10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성

'전주' 손 모 씨의 항소심 결과도 김건희 여사 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주목받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김 여사 모녀의 수사 촉구 여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