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시민 추모제에서 경찰 조사 진행 중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고 발생 후 추모제

환경안전사고로 인해 23명이 사망한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고로 인해 유족들이 모여 추모하는 추모제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경찰은 핵심 피의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며, 수원지검도 사고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추모제 열린 화성시청 앞, 유가족 모임

유족들과 일반 추모객들이 모여 화성시청 앞에 위치한 합동분향소에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이는 화성 공장 화재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주최하여 진행한 것으로, 추모의 벽과 추모의 메시지가 마련되었습니다. 유족들은 아리셀 측의 피해 보상 요구를 통해 장례를 거부하고 있으며, 경찰은 지금까지 37명의 참고인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핵심 피의자 조만간 소환 예정

화재 발생 경위와 인명피해의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조만간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핵심 피의자들을 소환하여 책임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수원지검도 화학 박사 학위를 가진 검사를 투입하여 사고 경위를 규명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한국인 직원의 트라우마에 시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해당 직원은 경찰에 의해 입원 조치되었습니다.

화재 현장 조사 진행 중

경찰은 화재 당시의 상황과 안전 교육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이며, 대피 경로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화재 당시 안전 교육을 받지 못했고, 대피 경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당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핵심 피의자들을 소환하여 책임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이태권 기자가 전해드린 소식입니다.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로 사망한 23명을 추모하는 추모제가 어제 열렸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피의자들을 소환해 책임을 추궁할 예정이며, 수원지검도 사고의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한 최신 소식은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