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의료원 교수들 무기한 휴진 선언하다! 전공의들의 요구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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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교수들의 반발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이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에 반발해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선언했습니다. 응급·중증 환자 진료는 계속됩니다. 이러한 결정은 교수들이 정부의 전공의·학생에 대한 조치에 반발하기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

1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정부의 전공의·학생에 대한 조치에 대한 고려대학교 의대 교수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정부가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을 결정했고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유도했음이 밝혀졌다”며 “정부는 의대 증원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무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들의 주장

의사들은 정부가 전공의의 사직 시점을 6월이 아닌 2월로 처리해야 한다며 “정부가 수련병원 집행부에 사직 처리를 6월로 하도록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하는 대형병원 교수들은 잇따라 집단 휴진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대형병원 교수들의 행동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일주일 휴진이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세브란스병원의 대부분 진료과목이 정상 운영하는 등 무기한 휴진 선언에도 불구하고 병원 운영에 큰 차질은 없는 상황입니다.

교수들의 요구

휴진을 선언한 교수들은 정부에 전공의 요구안을 적극 수용하고 전공의와 대화할 것을 요구했으며, 정부가 의대생 휴학을 승인하고, 전공의 사직 처리 관련 억압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병원 운영에 미치는 영향

무기한 휴진 선언에도 불구하고 병원 운영에 큰 차질은 없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대형병원 교수들의 휴진은 국민의 의료 안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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