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적격성평가, 내년부터 성적증명서 발급 가능해
국가공무원 공채 PSAT 성적증명서 발급 시작
내년부터는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수험생이 PSAT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취업·진학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내년부터 성적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이로써 수험생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성적 활용범위가 넓어져 정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을 통해 개인별 성적을 조회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다른 기관에 제출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학원 진학 또는 취업 등에 PSAT 성적을 활용하려는 수험생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적증명서 활용도 증진
지난해 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신청에 따라 발급된 합격증명서가 1만 2000건 이상인 점에 비춰보면 성적증명서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인사처는 성적증명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문항별 배점에 따라 취득한 원점수뿐만 아니라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하게 개별 응시자의 상대적 수준을 알 수 있는 백분위 및 등급을 성적증명서에 포함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증명서의 정확성·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진위확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계획
또한, 대학원 진학 또는 취업 등에 PSAT 성적을 활용하려는 수험생들을 위해 법령 개정과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거친 후 내년 하반기부터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에서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취업준비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제도를 지속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담당부서 | 연락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 | 044-201-8208 | |
기획조정관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 | 044-201-8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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