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멀티레이블 시스템 도입!

하이브 2.0 전략 소개

하이브는 최근 발표한 신성장 전략으로 하이브 2.0을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을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의 변화는 하이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하이브는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을 조직 형태로 신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하이브는 내외부의 시장 변화를 반영하여 사업 모델을 혁신하고,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아티스트와 팬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음악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멀티레이블 전략과 그 필요성

하이브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멀티레이블 시스템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수불가결한 구조라고 강조했다. “필수불가결한 구조”라는 표현은, 시장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와 장르를 다루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영재가 초대 대표로 선임된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은 이러한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음악사업의 본질을 강화하기 위해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을 신설했다”고 덧붙이며, 향후 더 나은 음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임을 천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하이브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은 미국, 일본,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새로운 레이블 서비스와 아티스트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새로운 레이블 서비스를 출범하고, 일본에서도 앤팀을 포함한 신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미국의 전통적인 매니지먼트 사업과 360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하여 유통과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넘어, 아티스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써, 시장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 강화: 팬과의 소통 확대

하이브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부터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기능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우선 참여와 같은 기능 추가는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팬들의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미래 성장 사업: 기술 기반 확장

하이브는 게임 사업을 포함한 미래 성장 사업 부문에서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오디오, 보이스 기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현재의 신사업을 조율하고 연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재상 신임 CEO는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이브의 브랜드가 단순한 음악 콘텐츠 제공을 넘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결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비전

하이브는 팬들과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회사로서 본분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의 변화는 하이브가 음악, 플랫폼, 기술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하이브는 단순한 음악 비즈니스를 넘어 문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략의 성공 여부는 앞으로의 실행에 달려 있으며,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