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연임용 당헌 개정 확정으로 파장 예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헌 개정
17일에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에 대한 중앙위원 토론을 진행한 후, 당헌 개정안을 확정했으며, 이재명 대표는 이를 통해 연임 후 차기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당헌 개정 내용
당헌 개정안에는 대선에 출마하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당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이재명 대표는 대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중앙위 투표 결과
중앙위원 559명 중 501명이 투표한 가운데 약 84.2%인 422명이 찬성해 당헌 개정의 건이 가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당헌이 개정되었고, 대표의 연임 후 대선에 도전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다.
개정된 당헌의 영향
당헌 개정으로 이재명 대표는 2026년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한 뒤 대표직에서 물러나 대선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민주당에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 정지 규정과 귀책사유로 재·보궐선거 공천을 하지 않는 규정 등이 폐지되었다. 또한, 국회의장 후보 및 원내대표 경선 시 온라인·ARS 등의 방식으로 권리당원이 투표해 결과를 20% 반영하는 조항이 담겼다.
정책과 전망
이재명 대표는 중앙위 투표에 앞서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정말 있는 힘을 다 모아야 한다"며 "거대한 벽을 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과정"이라고 말했으며, 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당 내규와 정책의 현대화 및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당헌 개정으로 민주당은 미래 대권을 준비하고, 당 내규를 현대화하여 민주당의 강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헌 개정 내용 | 중앙위 투표 결과 | 개정된 당헌의 영향 | 정책과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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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84.2% | 84.2% 찬성 | 부정부패 규정 폐지 | 민주당 현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