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오물 풍선 22일 만에 北 재점화…풍선전쟁 다시 시작
군, 대남 오물풍선에 대응
지난 5월 북한이 발사한 대남 오물풍선이 한국 남부 지방에 낙하한 모습. [매경DB] 북한이 18일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북측이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낸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 8번째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공지를 통해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북측 오물 풍선은 최근 일부 탈북민단체가 대북 전단 풍선을 살포한 것에 대한 맞대응 차원의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4일과 16일에 발표한 담화를 통해 북측 접경지역에서 대북 전단이 다수 발견됐다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오물 풍선 살포를 예고한 바 있다.
군의 경보 요청
군 당국은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하여 국민에게 경보 요청했다. 이에 따르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처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풍향이 서풍으로 흐르는 것을 밝혔으며 오물풍선의 이동경로에 대한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안전을 위한 조치
군 당국은 오물풍선에 대한 안전을 위해 국민들이 발견한 풍선에 대해 직접 접촉하지 말고 주변의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군의 요청 | 대응 방안 | 안전 조치 |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신고 바람 |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이동경로 주의 요청 |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청 |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군 당국은 대남 오물풍선에 대한 신고와 안전 조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오물풍선에 대한 대응 방안을 상세히 안내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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