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SM 시세조종 의혹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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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쇄신위원회 회의록 유출 의혹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의 회의록 유출 의혹으로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카카오 측 변호인단은 "김 위원장이 불법행위를 지시한 적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범수 위원장의 입장

카카오 측 변호인단은 "김 위원장은 작년 SM 지분 매수에 있어 어떤 불법적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바 없다"며 "이 건은 사업 협력을 위한 지분 확보의 목적으로 진행된, 정상적 수요에 기반한 장내매수"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그런데도 검찰이 구속영장까지 청구한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영장 심문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혐의 내용

구분 내용
시세조종 혐의 SM엔터 주가를 시세조종
공시 의무 미이행 혐의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공시 의무를 위반

카카오와의 관련성

카카오 측은 같은 혐의를 받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은 먼저 재판에 넘겨져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또한, 카카오 측과 공모해 펀드 자금 1100억원을 동원, SM 주식을 고가 매수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씨는 지난 4월 구속기소 됐다.

검찰의 대응과 향후 전망

검찰은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해 왔고, 김범수 위원장의 영장 심문은 오는 22일에 예정되어 있다. 또한, SM엔터 주식을 매수하겠다는 안건을 보고받은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매수 과정에 대해서는 보고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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