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스파르타 자녀 멸망 인식 바꿔야 이러다 종합 취재 기자

한국 대통령 윤석열이 19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 신설된 '인구전략기획부'에서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늘부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구전략기획부'가 신설되어 저출생 대책뿐만 아니라 고령사회와 이민 정책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인구 정책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로 일과 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분야로 제시되었습니다.

일과 가정 양립 환경 조성

윤 대통령은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나라로 확실히 바꾸겠다"며 "현재 6.8%인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임기 내 50% 수준까지 높이고 70% 수준인 여성 사용률도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육아휴직 급여를 높이고, 아빠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여,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 대표와 다양한 계층의 참석자들이 모여,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논의되었습니다.

인식 전환의 중요성

윤 대통령은 "양립, 양육, 주거와 함께 삶의 가치관, 인식 전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강의 전성기를 누린 스파르타가 급격히 멸망의 길로 접어든 결정적 원인은 인구 감소였다며, 이같은 역사적인 사례를 거론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인구전략기획부 출범 전까지 저고위를 중심으로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정책을 점검하겠다고 밝히며, 국가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 새롭게 선포된 인구 국가비상사태와 '인구전략기획부'의 도약적인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