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루마니아 국방장관 회담: K-9 자주포 수출 결정, K-방산 우수성 입증

한국산 K-9 자주포가 루마니아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K-방산의 우수성이 입증됐습니다. 루마니아가 K-9 자주포 도입을 최종 결정했으며 K-9 외에도 수출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과 K-2 전차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양국은 군사교육, 스포츠 및 문화 교류, 정보 및 경험 교류, 방산,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들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수출 결정은 루마니아의 최근 7년간 무기 도입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며, 한국의 K-방산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루마니아 국방장관 회담

한국 국방장관으로서 최초로 루마니아를 방문한 신원식 국방장관은 루마니아 안젤 틀버르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루마니아가 K-9 자주포 도입을 최종 결정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으며, 루마니아는 K-9 외에도 수출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과 K-2 전차 도입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양국은 한-루마니아 '국방협력협정'을 토대로 군사교육, 스포츠 및 문화 교류, 정보 및 경험 교류, 방산,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9 자주포 수출 결정

루마니아가 K-9 자주포 도입을 최종 결정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으며, 신 장관은 틀버르 장관에게 "한국은 단순한 무기 판매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루마니아가 추진 중인 군 현대화 사업에 있어서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9억2000만달러 규모로, 루마니아의 최근 7년간 무기 도입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한-루마니아 국방협력협정

양국 장관은 한·루마니아 '국방협력협정'을 토대로 군사교육, 스포츠 및 문화 교류, 정보 및 경험 교류, 방산,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사업들을 구체화해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신 장관은 "양국이 아시아와 유럽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방파제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루마니아 간의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심화·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한-루마니아 국방장관 회담에서의 성과는 K-방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한 한편,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보다 확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루마니아의 K-9 자주포 도입을 통해 한국의 국방산업이 국제 무기시장에서 더욱 선두위를 달리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