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들 전공의 결원 규모 확정으로 사직처리 논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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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변화와 전공의 모집

전공의들의 복귀가 요원한 가운데, 각 수련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한 '결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며, 병원 내부에서는 무응답 전공의의 사직 처리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현재 상황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에 마감 시한이었던 지난 15일 정오 기준 전체 211곳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율은 8.4%에 그쳤는데, 이는 대규모 복귀 분위기가 감지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사직·복귀 여부를 확정하라고 요청하면서,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줄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전공의의 무응답과 병원의 대응

전공의들이 복귀 또는 사직에 대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무응답으로 일관함에 따라, 병원 내부에서는 무응답 전공의의 사직 처리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은 '무응답' 전공의의 사직 처리를 유보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주요 수련병원 내부에서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상 사직서 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직서 수리 시점 결정 사항
6월 4일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일괄 처리
7월 15일 서울대병원의 결정

 

전공의 모집과 병상 확보

대형병원은 지칠 대로 지친 상황인 만큼, 결국에는 사직서를 수리하고, 복지부에 하반기 전공의 정원을 신청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병원이 소위 '필수의료' 분야에 전공의가 부족해 허덕이는 상황에서 결원 규모를 확정해 정원을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의료계의 혼란과 전공의 모집을 둘러싼 상황에서, 각 병원과 정부의 결정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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