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등급제 도입으로 운전자 선택권 강화

전기차 충전기 등급제 개정으로 전기차 시장 형성 및 시장활성화를 기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의 표준 및 등급에 대한 중요성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충전기 등급제의 개정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형성과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등급제의 개정으로 국내 형식승인 기준을 국제기준에 맞추고,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높이며,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하여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더 많이 보급되어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운전자 간 공정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등급제의 개정 내용

전기차 충전기 등급제의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교류 충전기와 직류 충전기의 등급이 세분화되었습니다. 이는 계량 오차 범위에 따라 세분화되어, 오차 범위가 낮을수록 더 정확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높은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여 공정한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전기차 운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계의 형식승인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노력과 앞으로의 방향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개정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고, 행정예고 등을 통해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안을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향후 전기차 충전기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기관과 계속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산업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가 더 많이 보급되어 전기차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