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글로벌 데이터융합 리더 양성 대학 3곳 공개

한국이 선정한 글로벌 데이터 융합 대학

한국정부가 글로벌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할 대학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해외연계형에 서울대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의 데이터 분야에서의 세계적인 리더십을 키워나갈 대학들이 선택되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KAIST)

해외교육형으로 선정된 KAIST는 올해부터 최대 6년 동안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교육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포함한 데이터 융합 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KAIST는 글로벌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를 신설하고, 경영, 데이터, 인공지능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POSTECH는 해외교육형으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데이터 융합 전공을 신설하여 국내에서 데이터 분석, 문제해결, 글로벌 데이터 기업가 정신 등의 교과목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 싱가포르, 호주, 독일의 대학과 산업 응용 심화 교육 및 캡스톤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서울대학교 (Seoul National University)

서울대학교는 해외연계형으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의료데이터 융합 교과 인증 과정을 신설하여 미국, 싱가포르, 메스제네럴브리검병원 등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대는 글로벌 수준의 의료데이터 융합 리더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하는 글로벌 인재들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기업 전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