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보안대학원, 정보보호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정부,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위한 신규 대학 4개 선정

한국 정부가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분야의 정규교육 과정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융합보안대학원과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각각 2개교씩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숭실대와 한양대ERICA가 융합보안대학원으로, 강원대와 한국과학기술원이 정보보호특성화대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부는 융합보안대학원으로 선정된 대학에 최대 6년간 총 55억 원을, 정보보호특성화대학에는 최대 6년간 총 2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대학은 내년 1학기부터 각각 융합보안대학원과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10개 대학이 추진하던 정보보호 인재 양성 사업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해마다 융합보안 관련 20명 이상의 석·박사 양성, 융합보안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산업 수요에 특화된 실전형 융합보안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은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를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안 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사급 우수인재를 연 30명 이상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정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정보보호 정규교육을 확대하여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융합보안대학원 및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선정 대학 목록

정부의 정보보호 인재양성 사업 내용

• 융합보안대학원은 다양한 ICT 융합 산업 분야로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특화분야 1개교와 일반 분야 1개교를 모집하였다.
• 선정된 2개 대학은 융합보안대학원을 운영하며, 해마다 석·박사 양성, 융합보안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산업 수요에 특화된 실전형 융합보안 고급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은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를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고대응직무 분야 1개 대학과 보안SW개발직무 분야 3개 대학, 보안관리직무 분야 2개 대학 등을 모집하였다.
• 선정된 2개 대학은 정보보호 특성화 학사과정을 개설하여 보안 기업과의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보안 직무별 학사급 우수인재를 연 30명 이상 양성할 예정이다.

정부의 정보보호 인재양성에 대한 강조와 계획

정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정보보호 정규교육을 확대하여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