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시외버스 노선 2배 확대, 해외카드 결제 가능!

국토부,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와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 확대

국토교통부가 시외버스 이용객의 이용편의 증대를 위해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와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예매 가능한 시외버스 노선이 확대되고, 해외카드로의 결제가 가능해지며, 이로써 시외버스 이용의 편의성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외버스 노선 및 예매 서비스 확대

확대된 시외버스 노선

17일부터 출발지 및 중간정차지 양쪽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시외버스 노선이 1500개에서 2749개로 대폭 확대됩니다.

온라인 예매 서비스 개선

전 구간 온라인 예매 시행이 곤란했던 노선은 출발지에서라도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선됩니다. 또한, 지정좌석제를 시행하는 노선 중 1100개 노선에 대해서는 중간정차지에서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해져 이용객 간 형평성이 향상됩니다.

예매 방식 변경 예정

시행 초기에는 출발지·중간정차지별 좌석 쿼터제 방식으로 운영되다가, 3개월 후에는 쿼터 조정 또는 완전 자율 예매제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예매 확대 대상 1100개 노선 중 742개 노선에 대해 우선 시행되며,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는 추석연휴 전까지 온라인 예매 서비스가 시행될 계획입니다.

자율좌석제 노선에 대한 대책

출발지에서만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았던 자율좌석제 노선 1100개 중 관련 터미널 및 정류소와의 협의가 완료된 149개 노선에 대해서도 전 구간 온라인 예매제가 시행되고, 이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어려운 자율좌석제 노선 800개도 출발지에서라도 온라인 예매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 확대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 개선

터미널에서 현장 발권 때 해외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온라인 예매시 '버스타고'(이즐, 국내외겸용)와 ‘InterCity Bus’(티머니, 외국인전용) 두 가지 모바일 앱에서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그리고 이즐과 티머니 전산망 데이터의 연계호환을 통해 모든 시외버스 노선을 조회하고 해외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향후 전망

국내외 이용객의 편의성이 높아져 시외버스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대중교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부는 버스·터미널 업계와 협의를 통해 이러한 서비스 개선과 확대에 적극 협조해준 업계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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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