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범 FBI가 단독 범행 확인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을 시도당한 사건에 대한 FBI의 수사 결과와 이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그리고 공화당 전당대회에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 국내 정세와 관련된 소식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2024년 공화당 전당대회(RNC)를 앞두고 14일(현지시간) 팜비치 법집행관들이 집결해 있다. 15~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로 정식 선출된다.
FBI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용의자 매슈 크룩스(20·사망)의 단독 범행이며 연관된 이념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FBI는 용의자가 정신병을 앓았거나 온라인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특정 이념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암살 미수 사건으로 간주하고 수사하고 있지만 국내 테러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1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후보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며 18일 저녁에는 수락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폭력이 일상화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정치의 온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 우리는 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캠프는 향후 선거 운동 방향에 대해 고심 중이며, TV 광고와 정치 선전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의 한 고위 고문은 “트럼프를 겨냥한 공격에서 이제 정책 차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공화당 전당대회에 대응하기 위해 몇 주 동안 진행됐던 계획들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피격 사건과 관련된 FBI의 발표
내용 |
용의자 매슈 크룩스의 단독 범행으로 확인, 연관된 이념은 확인하지 못했음 |
용의자의 정신병 여부나 온라인에서의 위협적인 행동 증거 발견하지 못함 |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 “우리는 폭력이 일상화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 “정치의 온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 우리는 적이 아니다.”
- “미국의 정치 상황은 과열돼 있으며 이제는 식혀야 할 때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할 책임이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활동과 관련된 소식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1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후보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며 18일 저녁에는 수락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캠프는 TV 광고와 정치 선전을 중단한 상태이며, 향후 선거 운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민주당의 한 고위 고문은 정책 차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통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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