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출고 2주된 신차 급발진 주장에 결함 부인
급발진 주장 논란
최근에 발생한 국내 신차 급발진 사고의 주요 논란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정밀 감정 결과에는 별다른 결함이 없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과수는 사고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분석 등을 통해 사고 직전의 운전 상황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과수의 분석 결과
국과수는 정밀 감정 결과를 통해 사고 차량에서 별다른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사고 직전 운전자가 제동 장치가 아닌 가속 페달을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 폐쇄회로(CC) TV 영상에도 사고 당시 차량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사고의 경위
지난 4월 7일에 발생한 사고는 신호대기 후 출발한 투싼 SUV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1.3㎞가량을 달린 투싼 차량은 시속 165㎞로 교통 표지판을 충격한 후 인근 논에 전복되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돌덩어리였다"며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이에 대해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주장한 '급발진'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분석과 현장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의 자료를 근거로 사고 원인을 밝히고자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결론
이번 사고의 경우 국과수의 분석 결과와 경찰의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이 진행 중입니다. 급발진 주장과 정밀 감정 결과에 대한 상이한 의견이 존재하는 가운데, 사고의 경위와 운전 상황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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