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전임의 620여명 실명 공개 파장에 경찰 수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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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과 전임 의사의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 행위

정부가 전공의 현장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의 복귀율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적인 행위가 드러나면서 사회적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병원별, 의대별 복귀자 명단이 채팅방을 통해 유포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소 620여명의 실명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와 의사협회는 이러한 행위를 비판하고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의대생과 전임 의사 명단 공개 사건

최근에 공개된 채팅방에는 '감사한 의사·의대생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이름의 단체가 등장했습니다. 해당 채팅방에는 병원별, 과별 복귀 전공의 규모와 함께, 복귀 전임의의 경우 각 병원의 어느 진료과에 속해 있는지, 어느 대학에 속해 있는지, 몇 학번인지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에 의대생들 역시 대학, 예과, 본과, 학년별로 나눠져 복귀자들의 실명이 공개되었습니다. 실명이 공개된 의대생과 전임의는 약 620여명으로 추정됩니다. 채팅방을 개설한 사람은 "훌륭한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방을 만들었다"며 추가 명단 작성도 예고했습니다.

정부와 의사협회의 대응

이에 대해 정부는 "신상 공개로 복귀자와 복귀 희망자를 압박하는 불법행위"라고 비판하며,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 및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사협회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정부와 의사협회는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를 단호히 규탄하고, 추가적인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사 커뮤니티에서의 유사한 사례

지난 3월에는 의사 커뮤니티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전공의 명단이 공개된 사례가 있었으며, 이러한 블랙리스트 작성은 이번 사건을 포함하여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의 초기 글을 올린 의사 5명은 경찰에 고발되었고, 경찰은 채팅방을 개설한 사람을 포함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는 엄중히 다뤄져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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