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 광역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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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도시계획 발표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특례시를 넘어 광역시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정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중심 도시로의 변화

이 시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맞춰 도시구조와 기능을 재설정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대도시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 공간구조 재설정

이에 따라, 인구 증가에 대비해 부도심을 추가하고 도로 및 철도 등 기간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설계를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며,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산단 등 용인 세 곳에 대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용인의 성장과 비전

이 시장은 "용인은 특례시를 넘어 광역시로 성장하는 길을 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인구가 150만명가량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공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교통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동시에 비 계획적으로 형성된 기존 노후 도시에 계획도시 성격을 가미하는 구상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도시계획 발표

이에 이 시장은 용인도시기본계획, 노후계획도시정비계획 등에 대도시 공간 구상을 반영할 계획이며, 기존에 수립된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에서 소규모 보완을 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접근을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도시발전을 위한 전략

시는 단순히 공동주택지를 늘리기보다는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나 국도 45호선 확장 등 도로망 확충과 국가철도 경강선 연장 등 교통개선에 힘쓰고, 자연친화적 공간도 유지하고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계획도시 성격을 강화

시는 기존 시가지에 대단위 통합개발을 적용, 계획도시 성격을 강화하고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이나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예술시설을 확충하고 중심 시가지 기능을 강화하는 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말로만 일하는 게 아니라, 말만 앞세우는 민생이 아니고, 일과 성과로 변화를 이루고 행동으로 민생을 챙긴다면 진심은 시민들 마음에 가닿을 것이라는 점을 2년 동안 여러 번 느꼈다”며 “신발끈을 다시 동여매고 남은 2년도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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