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천만 유튜버 쯔양 사이버렉카 협박 사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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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 '사이버렉카' 협박 사건과 검찰 수사

2020년 4월 27일, 검찰이 구독자 10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일명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버 쯔양과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의 협박 사건

쯔양을 협박하거나 협박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고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배당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고발된 유튜버들 혐의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 공갈 혐의

이들 유튜버들이 실제 쯔양에게 수억 원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는지, 실제로 돈을 챙겼는지와 수천만원 계약 체결 전후 사정 등에 대해 검찰은 조사할 예정입니다.

유튜브 채널 가세연의 녹취 음성 공개

가세연은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언급하며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고 한 내용이 담긴 녹취 음성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에는 유튜버들이 "그냥 몇천 시원하게 당기는 게 낫지 않나", "이건 현찰로 2억은 받아야 될 것 같다"라는 대화가 포착되었습니다.

쯔양의 반응과 법률 대리인의 발언

가세연 방송 직후, 쯔양은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과거 전 남자친구가 불법촬영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폭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쯔양 측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며 해당 사건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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