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K9 자주포 루마니아로 1.4조원 수출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공급 계약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및 기타 방산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K9은 전세계 10개국이 사용하는 베스트셀러 자주포로, 이번 계약을 통해 입지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K9 자주포 54문과 K10 탄약운반차 36대 등을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강도, PzH2000와 퍼티나 자주포 제품 제치고 계약 획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일의 PzH2000, 튀르키의 퍼티나 자주포 등과 경쟁을 거쳐 이번 사업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수개월에 걸친 경쟁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루마니아 정부와 세부 협상을 진행했으며, K9과 K10 외에도 추가적인 방산 장비를 포함한 '자주포 패키지'를 제시하여 최종 계약을 이끌어내었습니다.

K9 자주포의 글로벌 인기, 13조원 수출 총액 돌파

이번 계약을 통해 K9(K10 포함)의 누적 수출 총액은 1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NATO 회원국 중 K9 자주포를 도입한 국가는 6개국으로 확대되었으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K9 자주포는 이제 글로벌 곳곳을 지키는 K-방산의 상징이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레드백 계약으로 또 다른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강도, PzH2000와 퍼티나 자주포 제품 제치고 계약 획득

• 방산 장비 패키지를 포함한 제안으로 세부 협상을 이끌어냄
• 수개월에 걸친 경쟁 끝에 루마니아 정부와 계약 체결
• PzH2000, 퍼티나 자주포 등 경쟁 제품을 누르고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