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9만 6000명 증가 2달 연속 10만명 아래

고용동향 6월 통계 분석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4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두 달 연속 증가 폭이 10만 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으로는 비경제활동인구가 40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취업자 수 변동

6월의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90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만 6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은 이번 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특히 청년과 고령층의 취업자 수 변동이 두드러지는데, 20대와 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20개월, 24개월 연속으로 감소했고, 60세 이상은 25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 변화

제조업 취업자 수는 7개월째 증가세를 보였지만, 최근 두 달간 증가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특히 전자부품과 컴퓨터 업종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의복 제조업도 감소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비경제활동인구 변화

비경제활동인구는 40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1578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1000명(0.1%) 늘어났는데, 이 중에서 50대 여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취업자 수 변화 원인

취업자 수의 감소 폭은 여전히 3월에서 4월, 그리고 5월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의 원인은 다양한 요소에 의해 발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취업자 수 증가세 유지를 위한 정책적 대응

특히 청년층 취업자의 감소세와 고령층의 고용시장을 견인하는 흐름, 그리고 50대 여성의 증가세 등을 고려하여, 취업자 수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