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 2인 출사표! 본선 진출 험난한 도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호남 출신 의원들의 도전으로 지역 표심의 분산으로 인해 호남 인사의 본선 진출이 불투명합니다.

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로, 총 12명의 후보가 경쟁을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3차례 실패한 호남 지역의 최고위원 선출이 이번에는 성공할지가 관건으로 대본 상황입니다.

호남 출신 의원들의 도전

호남 출신의 현역 의원 2명의 도전으로 호남 단일 후보가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를 펄떡펄떡 뛰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민주당의 세력도 지역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그렇게 행동하겠습니다."
• 이성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수권정당 민주당 정권 교체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또한 검찰을 제대로 개혁하여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후보들의 득표력

출판기념회를 했던 광주 광산구청장은 출마를 포기하였으나, 해남 출신의 시장이 어느 정도의 득표력을 보일지 관심이 있는 상황입니다.

미래&통합당원 124만여 명 중 호남의 비중은 3분의 1 수준이며 오는 14일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최고위원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김두관 전 의원의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김두관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지를 통해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하였으며, 광주를 찾아 세 모으기에 나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