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30주기 참배 이야기

북한 김일성 30주기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사망 30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배에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리병철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들, 최고인민위원회 대의원들, 당중앙위원회 일꾼들, 무력기관 지휘 성원들과 함께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북한 관영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김일성과 김정일의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2년 집권 이래 2018년을 빼고 매해 김 주석 기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바 있으며, 올해는 예년대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일각에서는 선대 추모 행사가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이번 행사는 예년과 같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