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1.5조원 계약 따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규모 CMO 계약 체결 소식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의 제약사와 1조463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수주한 금액의 40%를 초과하는 대규모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업무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약 내용 및 규모

이번 CMO 계약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한 1조4637억원에 이르는 규모로, 전년도 수주금액의 40%를 초과하는 대규모 계약임을 공시했습니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 유지되고 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지난 6개월간의 누적 수주금액이 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총 7건의 계약 중 6건은 이전 계약의 생산 물량 등을 늘린 증액 계약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신뢰 구축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관계자는 "증액 계약은 자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트랙레코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6곳(시가총액 기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5년 4월에 18만ℓ 규모의 5개의 생산시설을 준공하여 78만4000ℓ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규모 CMO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