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최고위원 출마선언을 하고 "‘민주 보수’까지의 외연 확장에 가장 확실한 도움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출마 선언 발표 내용

이언주 의원은 "정치 입문 후 두 번이나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후 3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온 민주당에서 이제는 당 지도부 일원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견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영남 출신의 '97세대'라는 점을 강조하며 "영남지역과 2030 세대로 외연을 확장해 다가오는 선거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총 12명으로, 대부분 친명계로 분류되며, 민형배, 전현희 의원 또한 조만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언주 의원의 선거 전략

이언주 의원은 영남 출신의 '97세대'로서 영남지역과 2030 세대로 외연을 확장하여 선거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영남의 정치 지형과 정서, 보수층의 정서와 문화를 잘 이해하는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 참여한 인사들

원내에서는 김민석, 강선우, 김병주, 한준호, 이성윤 의원이 도전장을 냈으며, 원외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박완희 청주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고위원 경선에 참가했습니다.

• 원내 도전자: 김민석, 강선우, 김병주, 한준호, 이성윤 의원
• 원외 도전자: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박완희 청주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