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고위직과 임금 격차 해소를 요구

2011년에는 9급 공채 경쟁률이 93.3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여 올해에는 22대 1로 낮아졌으며, 공무원의 급여 수준과 임금 격차에 대한 이슈가 논의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위직과 임금 격차를 줄이고 하위직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정액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9급 공무원의 급여 현황

9급 초임(1호봉) 공무원의 월 평균 급여는 민간 최저임금보다 16만원 가량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해 9급 1호봉은 매달 본봉 187만7000원, 직급 보조비 17만5000원, 정액 급식비 14만원, 정근수당 가산금 3만원을 더해 세전 222만2000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러나 세금을 제하면 실수령액은 이보다 줄어듭니다.

이는 올해 최저시급을 바탕으로 환산한 민간인 노동자 월급보다 16만원이나 높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준의 급여로는 여전히 공무원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하위직 공무원의 경쟁률이 계속해서 하락 중에 있습니다.

하위직 공무원의 임금 격차

하위직 공무원 경쟁률의 하락: 9급 공채시험의 경쟁률은 21.8대 1로,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2011년의 93.3대 1에서 급격히 낮아지면서 공무원에 대한 직업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 격차: 고위직과 하위직의 임금 격차를 보완하기 위해 정액 인상 및 다양한 요구사항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위직과 임금 격차를 줄이고 하위직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정액 인상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의 요구사항

노조의 입장: 공무원노조는 정부에 공무원 임금 기본급 월 31만3000원 정액 인상, 하위직 정근수당 인상, 정액 급식비 월 8만원 인상, 직급 보조비 월 3만원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위직의 생활을 보장하고 임금 격차를 해소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하위직 공무원의 생활을 보장하고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와 노조 간의 협상을 통해 공무원의 임금 및 처우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고위직과 하위직 간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여 공무원의 업무 동기부여와 직업 선호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