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지사 집단휴진 대응상황 현장 점검 경남도 현황 파악 중

비상진료체계 점검

경상지역에서 의료기관들의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마산의료원, 통영시보건소, 경상국립대병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개원의 집단휴진 대응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습니다. 또한 최 행정부지사는 의료기관들에게 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진료 연장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도내 의료기관 상황 점검

경상지역의 의료기관들은 최선을 다해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동시에 집단휴진에 따른 업무개시 명령 불이행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남도는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집단휴진에 대비한 행정대응 및 비상진료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했습니다.

응급의료 시스템 강화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군 보건소, 마산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은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심야 약국 190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병·의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의 입장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 불편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정부 방침에 따른 행정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