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오 3개월만에 푸바오 재회

에버랜드 '판다 할아버지' 강바오와 '용인 푸 씨' 푸바오, 92일 만에 재회

에버랜드의 '판다 할아버지' 강바오와 '용인 푸 씨' 푸바오가 92일 만에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에서 재회했습니다. 4월 3일 이주 행사를 마친 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후 3개월 만에 이뤄진 만남이었습니다. 강바오 사육사는 푸바오를 만나기 위해 이틀 동안 중국을 방문하였으며, 푸바오의 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교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뿌빠TV'를 통해 재회 모습 공개 예정

에버랜드는 강바오 사육사와 푸바오의 재회 모습을 담은 사진을 유튜브 채널 '뿌빠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만남은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후 처음으로 이뤄진 재회였습니다.

푸바오, 중국에서 잘 적응 중

푸바오는 중국으로 떠난 지 92일만에 재회한 때부터 중국의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강바오 사육사는 푸바오가 좋은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푸바오를 만나러 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푸바오 이야기 기대

에버랜드는 앞으로 강바오 사육사와 푸바오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유튜브 채널 '뿌빠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다음주에는 영상을 통해 보다 더 많은 푸바오의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