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한민국 자율주행 지도 출시! 자율차 상용화 가속!

자율주행 지도 구축을 통한 안전한 자율주행 환경 조성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기하 구조, 교통 흐름, 터널·교량 유무, 교차로 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된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유형화하고, 실제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합니다.

도로별 자율주행 난이도 고려한 운행구역 확대

국토부는 자율주행 난이도를 고려하여 자율차 운행을 허용하는 구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자율협력 주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자율주행 지도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자료 제공

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자율주행 기술이 도로 여건에 따라 실현되는 난이도에 따라 자율차의 운행구역을 세밀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지도를 활용해 자율차가 안전성을 검증하고,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