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러정상과 SCO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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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정상회담, SCO 회의, 및 북한의 SCO 가입 문제

5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악수를 나누는 가운데, 오는 3~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정상은 글로벌 차원의 안보, 한반도 문제, 그리고 SCO 회의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CO 회의 및 북한의 SCO 가입 문제

시 주석이 SCO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의 다시한번의 회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러가 최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 문제가 주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러시아의 북한의 SCO 참여 문제에 대한 발언도 주목될 전망입니다.

중국-러시아의 대북 영향력

중국은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사실상의 자동 군사 개입 등이 포함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공식 논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SCO 가입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며, 북·러의 초밀착 행보는 중국의 암묵적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중국은 서방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표정관리’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SCO 및 러시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유라시아 지역 안보·경제 협력

SCO는 러시아와 중국이 주도하는 유라시아 지역 안보·경제 협력기구입니다. 러시아와 미국 각각이 주도하는 국제안보협의체가 오는 7월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며, 북·러가 최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러시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유라시아 지역 안보 및 경제 협력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중국의 북한과 러시아 결속에 대한 태도

중국은 북한과 러시아의 결속 수준을 높일 때마다 미지근한 태도로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으며, 중국은 북·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양자 협력 사무로만 언급하여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북·러의 조약 후속 대응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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